김형경의 사람풍경,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자들 위한 심리 에세이
요즘 신간 도서보다 아주 오래전 읽었던 따뜻한 책에 더 손길이 갑니다. 그중의 하나가 김형경의 심리 여행 에세이 (위즈덤하우스, 2006)이 입니다. 잠들기 전, 이 에세이를 매일 읽고 있습니다. 세월이 켜켜이 쌓인 책에서 알 수 없는 편안함을 느낍니다.김형경 소개작가는 1960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. 1983년 『문예중앙』 신인상에 시가, 1985년 『문학사상』 신인상에 중편소설 「죽음 잔치」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습니다.장편소설로 『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』, 『세월』, 『울지 말아요, 기타』, 『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』, 『내 사랑은 그 집에서 죽었다』, 『외출』, 『꽃피는 고래』,소설집으로 『단종은 키가 작다』, 『담배 ..
2024. 6. 18.